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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라함 이사라 기도 서신 6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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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홍철호 날짜:2010-02-01 조회: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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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함 이사라 기도 서신 61번째 2010. 1. 9.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다사다난했던 2009년 한 해도 지나고 새 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저희들이 간구했던 모든 제목들이 응답되어졌고 순적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됩니다. 변함없는 여러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섬김 역시 늘 저희 가정의 감사와 기쁨입니다. 올 한 해도 늘 강건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주 안에서 순적하게 이루어지시길 기도드립니다.(빌 1 : 6)
레반트(Levant) : ‘해가 뜬다’ 는 의미
‘해가 뜬다’는 의미의 레반트(Levant)는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이라크, 팔레스타인 등을 포함하는 동지중해 연안 지역을 일컫는 말입니다. 최근 이 지역을 중동 아프리카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여기며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삼성, LG에서도 레반트 법인을 설립하여 집중적인 공략을 벌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레반트 지역은 5% 안팎의 실질 경제 성장률을 구가하는 등 비교적 건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미개척지이기 때문입니다. 이 지역은 최근 경제적으로만 뜨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정치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라크 등 모든 지역이 세계적인 뜨거운 이슈로 부각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지역을 정치 경제적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도록 하시는 것은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이 땅을 향하신 아버지 마음을 알고 품어 집중 공략하게 하시는 메시지라고 생각됩니다.
‘해가 뜬다’는 의미는 여전히 어두움이 짙다는 것을 함의하고 있습니다. 믿는 자들을 결박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향하던 사울에게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었듯이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각 사람들에게 비춰지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저희 가정은 이 땅 가운데서 날마다 예배자로, 복음 전도자로 살아가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리아 : 유통 허브를 기대하며...
“시리아는 유럽과 중동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로 육로와 해로를 통해 3개 대륙으로 진출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2009년 11월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미수교국 시리아에 개소하면서 관장이 했던 말입니다. 위치적으로 시리아 다마스커스에 무역관을 설립하면서 이 지역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와 아프리카까지 왕성한 물적 유통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고대에도 실크로드의 종착지로써 동방과 서방을 이어주는 교두보 역할을 했듯이, 현재에도 중동과 유럽을 이어주는 에너지(석유와 가스)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초기지, 교두보, 허브는 유통에 있어서 중요한 용어들입니다. 이것의 의미는 거쳐 가는 것, 즉 모였다가 다시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는 뜻입니다.
복음도 이곳을 전초기지로, 교두보로, 허브로 삼아 복음을 알지 못하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왕성하게 퍼져나갔으면 합니다. 받는 것에 익숙해 있는 모습에서 이제는 주는 것에 익숙한 믿음의 동역자들과 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는 교회, 선교하는 토양으로 변화되어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기도해 주세요
1. 저희 가정이 날마다 예배자로 복음 전도자로 살아가며,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되어 이 땅 가운데서 저희에게 맡기신 위치에서 역할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 계 2 : 26과 시 2: 8 말씀이 저희 가정에 그대로 응답되어지고, 주님의 관점에서 열방을 볼 수 있는 안목과 경영할 수 있는 능력을 받을 수 있도록.
3. 하나님께서 YKC Trading 회사를 축복하셔서 이 베이스를 통해 물적 영적 유통이 원활 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사설립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할 수 있도록. 신실한 업체들을 많이 붙여주시도록.
4. 1월과 2월에 많은 손님들이 이곳을 방문하는데, 오시는 분들이 이 땅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평생의 기도 제목이 되시도록.
5. 예지 예은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일들이 닥 칠 때에도 주님 안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날마다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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